通り過ぎていく人の雑踏に
토오리 스기테유쿠 히토노 네온니
지나가는 사람들의 인파 속에서
違和感を感じた
걋푸오 칸지타
위화감을 느꼈어
貞操を代わりに退屈を埋める
테이소우오 카와리니 타이쿠츠오 우메루
정조를 맞바꿔 지루함을 채우는
それが普通になった
소레가 후츠우니 낫타
그게 일상이 되었어
のめり込んでいく
노메리콘데유쿠
빠져들어가는
自分自身に
지분지신니
스스로를
見て見ぬふりをして
미테 미누 후리오시테
보고도 못 본 척하며
毒にも薬にもならない説法に
도쿠니모 쿠스리니모 나라나이 코토바니
독도 약도 안 되는 설법에
何処か嫌気がさした
도코카 이야케가 사시타
어딘가 싫증이 났어
他人事な冷たい街並みが
히토고토나 츠메타이 오브제가
남 일 같은 냉랭한 길거리가
人知れず嗤ったら
히토시레즈 와랏타라
남모르게 비웃는다면
優しさを履き違えてた
야사시사오 하키치가에테타
상냥함을 잘못 바꿔 신은
ふたりを象った
후타리오 카타돗타
둘을 본딴 거야
分かり合えぬ心の内探るように
와카리아에누 코코로노 우치 사구루요오니
서로 이해할 수 없는 마음 속을 더듬듯이
口移しの溜息を
쿠치우츠시노 타메이키오
입을 맞춰 전한 한숨을
真っ逆さまに突き落とされ
맛사카사마니 츠키오토사레
들이대 거꾸로 내뱉게 하더니
がらくたのような愛だ
가라쿠타노 요오나 아이다
잡동사니 같은 사랑이야
遠ざかる背はあの日のまま
토오자카루 세와 아노 히노 마마
멀어져가는 등은 그날 그대로
想いの丈を切り取って
오모이노 타케오 키리톳테
그리던 마음을 똑 끊어내
君が望む私にはなれないから
키미가 노조무 와타시니와 나레나이카라
네가 바라는 나로는 될 수 없으니까
出来心だった
데키고코로닷타
잠깐 든 생각이었어
その輪郭に触れた気がしたんだ
소노 린카쿠니 후레타 키가시탄다
그 윤곽에 닿은 느낌이 들었어
掛け違えて魔が差した純情に
카케치가에테 마가 사시타 쥰죠오니
잘못 걸고 마가 들이닥친 순정을
気付かぬふりをして
키즈카누 후리오시테
눈치채지 못한 척하며
当て所ない深い虚しさに
아테도나이 후카이 무나시사니
목적지 없는 깊은 공허함에
火をつけて煙に巻く
히오 츠케테 케무니 마쿠
불을 붙여서 연기로 감싸
いっそ幸せ願えたら
잇소 시아와세 네가에타라
차라리 행복을 빌 수 있다면
必要悪で良い
히츠요오아쿠데 이이
필요악이어도 좋아
相容れない心
아이이레나이 코코로
서로 섞이지 않는 마음
取り繕う距離
토리츠쿠로우 쿄리
덮어두는 거리
諦めに似た相槌と
아키라메니 니타 아이즈치토
체념에 가까운 맞장구와
募る想い溢れるのに
츠노루 오모이 아후레루노니
마음은 더해져 넘치는데도
空っぽの強がりだ
카랏포노 츠요가리다
텅 빈 허세일 뿐
触れた指
후레타 유비
닿은 손가락
分け合った傘
와케앗타 카사
나눠 쓴 우산
塗り潰すように抱き締めて
누리츠부스요오니 다키시메테
덮어 칠할 정도로 끌어안아 줘
君のいない私には慣れないから
키미노 이나이 와타시니와 나레나이카라
네가 없는 나에게 익숙해질 수 없으니까
背中合わせでも触れていて
세나카아와세데모 후레테이테
서로 등져 기대도 닿은 채 있고
想いは寄せて返さなくとも
오모이와 요세테 카에사나쿠토모
마음은 밀려와서 부서지지 않더라도
気付かないふりをして
키즈카나이 후리오시테
눈치채지 못한 척해 줘
分かり合えぬ心の内探るように
와카리아에누 코코로노 우치 사구루요오니
서로 이해할 수 없는 마음 속을 더듬듯이
口移しの溜息を
쿠치우츠시노 타메이키오
입을 맞춰 전한 한숨을
真っ逆さまに突き落とされ
맛사카사마니 츠키오토사레
들이대 거꾸로 내뱉게 하더니
がらくたのような愛だ
가라쿠타노 요오나 아이다
잡동사니 같은 사랑이야
遠ざかる背はあの日のまま
토오자카루 세와 아노 히노 마마
멀어져가는 등은 그날 그대로
想いの丈を切り取って
오모이노 타케오 키리톳테
그리던 마음을 똑 끊어내
君が望む私にはなれないから
키미가 노조무 와타시니와 나레나이카라
네가 바라는 나로는 될 수 없으니까